먹은 것들.. 먹고 마신 것



언제나와 다름없는
식사 일기.

어느 토요일 밤,
고기와 채소와 밥을 한 데 모아 담은
원 플레이트 저녁.



돼지고기 양념 구이에
당근, 데친 줄기콩, 토마토, 볶은 양파와
무순을 섞은 밥을 곁들였다.

맥주도 마셔가며
천천히 맛있게 먹었다.

주말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



어느 일요일 점심..

코나즈 커피라는 카페에서
팬케이크 런치를 먹었다.



내가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폭신하고 두께도 도톰하다..
ㅠ.ㅠ

맛있었다.
타코 샐러드도 푸짐했고..

팬케이크 좋아하는 루이를 위해
비법을 알아내서
집에서 만들면 좋겠으나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을 듯도..?



어느 월요일 저녁.

정든
그 밥에 그 나물스...



돼지고기를
양파, 피망, 당근과 함께
허브 솔트로 볶았다.




양파 자투리와 팽이버섯으로
된장국도 끓이고..



루이네 화사 옆
농가 아저씨께서 나눠주신
줄기콩을
소금 후추로 볶아냈다.

좀체 익지를 않네 하고
잠시 방치했더니
자글자글 볶이고 말았다..;

몸에는 안 좋을 것 같으나
루이는 맛있다고 했다.
^-^;



오이도 썰고..



엄마 아빠께서 부쳐주신
김도 곁들여
맛있게 잘 먹었다.
(-:



어느 평일 심야,
루이의 저녁식사.




레토르트 찰보리밥과
레토르트 카레에
삶은 달걀..

농가 아저씨께서 나눠주신
줄기콩을 삶았더니
달콤하고 고소한 게 맛이 좋았다.




오이도 많이 나눠주셔서
오이 산이 생겨났다..;

루이와 내가 할당량을 정해
아삭아삭아삭아삭..

잘 먹었습니다!



수퍼에서
칠월 칠석을 앞두고
소원을 적은 종이를
대나무 가지에 묶어두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루이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우리 집 루이가 적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본인이 부정)

그렇게 저렇게
밥을 잘 먹으며
좀 꾸무룩한 장마철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
놀러와 주신 여러분,
모쪼록
편안하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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