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쟁반 먹고 마신 것





고운 나무쟁반과 만났다.

달덩이처럼 동그랗기 때문에
달님 쟁반
이라고
부르고 있다.




점심에는
음식을 이 쟁반에 담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날은
인스턴트 태국 라면에
줄기콩과 게맛살, 버섯을 넣어
끓여 먹었다.



냉동식품 채소탕면을 끓인 뒤
달걀 하나 풀어넣고
큰실말을 곁들여 먹기도 하고..



오후에서 저녁이 될 무렵에
커피랑 과자 하나.

마음이 조용해지는 시간이다.



바질도 심어서
벌써부터 한 잎 두 잎
떼어다 먹고 있다.

달님 쟁반과 함께라면
혼자 먹는 점심도
적적하지 않다.



그렇게 저렇게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소식은 못 전해드렸지만
저도 루이도
반려새 삐삐도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놀러와 주신 여러분께서도
모쪼록 항상 건강을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편안히 지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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