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by 英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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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 mundo + 낙서3

오늘의 낙서.. 연필을 집에 두고 와서
대신 샤프+유성펜으로 그렸다.

은근히 이어지는 델문도 메뉴 소개..
델문도의 레몬사와.. 달콤하고 마시기 쉽다.
그렇게 알콜함량이 높지 않게 느껴진다. 단맛이 강해서 그런걸까.
뭐 이 찻집에 취하도록 마시러 오는 사람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마셔 본 중에서는 상그리아가 가장 알콜이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 다음이 에비스.. 이건 뭐 맥주니까.. -_-

레몬 엑기스에 더해 생 레몬을 짜서 과즙을 넣어준다.
델문도에서 레몬 음료 만드느라 쓰는 레몬의 양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_-

7월달부터 등장한 카페 신메뉴. 크림소다.
멜론소다 위에 아이스크림과 체리가 올라간 것. 
저건 내가 마신 게 아니고 지나가는 걸 기회를 틈타 찍었다.. OTL

일본에서는 정말 멜론소다, 크림소다를 자주 본다.
루이도 멜론은 못 먹는 주제에 멜론소다, 크림소다는 좋아한다..-_-
인공적인 멜론의 맛과 향은 실제 과일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듯.
색깔이 참 이쁘다. 여름이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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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英君 | 2008/07/22 23:55 | 적은 것, 그린 것, 연습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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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뼈긁는좀비 at 2008/07/24 20:38
우와 정말 색깔이 예뻐요!
Commented by sz at 2008/07/24 20:51
이번 그림은 깊이감도 양감도 살아있는 것이 역대 중에 젤루 잘 됐구만~ 슬슬 정물화랄까 데상 쪽을 본격적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네. 깊이감 양감 공간감 뭐 이런 게 근대서양회화의 기초라잖아 물론 평면감을 살린 그림도 똑같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음...아, 도시락의 색조가 메이지 시대에 어떻게 서양화의 수입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는가 어쩌구 하는 재밌는 책을 빌려왔는데 아직 못 읽었다 ㅎㅎ 거기 일본화의 서양화 수용도 있더라구 나중에 다 읽으면 다시 한 번~~
Commented by 英君 at 2008/07/25 02:09
>좀비님
감사합니다.. ^^ 언제나 상냥한 코멘트를 남겨주시는 좀비님!

>언니
이딴 거 해서 뭐 하게..... 라던가. 쓸데없는 짓 하면서 머릿속에 또한 쓸데없는 의문이 끊임없이 맴도는 이중으로 피곤한 상황.
아니 그릴 때는 집중도 할 수 있고, 가끔 행복한 거 같기도 하고.
그렇기는 한데.. 잘 모르겠다.

뭔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는 아직 충분히 건강하지 않은 듯. 재료 뭐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사기도 귀찮다.. 하기는 더더욱 귀찮고. -_-
지금은 짧게 시간 내서 끄적끄적 그리는 게 제일 행복해.
카마다 선생님과 뎃상 공부하던 시절이 그립당. 짧은 인연이었고.. 선생님도 나도 뎃상보다 이야기 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석고 정물 다 합해서 다섯 장이나 그렸나.. ㅠ.ㅠ 그래도 마음가짐이랄까.. 중요한 것들을 정말 많이 배운 거 같아.
일 때문에 지치고 이래저래 상태 안 좋아져서 못 가게 되었지.. 슬프다.
선생님한테 지은 죄가 많아서.. 아키타에 두고 온 일들 중에 제일 마음에 걸려.. ㅠ.ㅠ

저 알 수 없는 베끼기는 가능한 한 눈을 정확하게 만들려는 연습이라오.. 언니 말대로 기초를 닦는 연습으로 삼으려고. 음 입체감과 평면감.. 선생님이 구상이 안 따라주는 추상은 그냥 겉멋-_-이라고 그러셨던 것도 생각이 나는군.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도 들고. 제대로 봐야 특징을 잘 잡아서 추상화 평면화 시킬 수도 있겠지..

책 재밌어 보이네.. 읽고 나면 다이제스트 요약을 올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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