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가지 배운 것도 있다.
아톰은 우리 시부모님이랑 생활하면서
앉어(お座り), 손(お手), 반대손(お代わり), 엎드려(伏せ),
누워(ゴロン), 기다려(待て), 먹어(よし)를 배웠다.
훈련견처럼 막 엄하게 가르치시는 건 아니고 그냥 같이 놀자는 느낌으로 재밌게 한다.
루이랑 나도 놀러가서 해 보면 잘 해서 참 신기하다.
작은 강아지 간식을 보면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아톰. ^^
이런저런 강아지용 간식도 좋아하지만
사과, 바나나, 딸기, 배추, 오이, 고구마 등도 좋아한다고.
채식 강아지다. *_*

마지막에 잘 핥아 먹으라고 줬더니
핥고 또 핥다가 아예 접시째 먹으려 드는 아톰.. -ㅅ-
오른 쪽 눈 주위에 점박이 무늬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
화장한 거 같이 이쁘다.

사냥 본능을 떠올리는지 작은 동물 인형을 목을 잡아 붕붕 흔들기도 하고
한창 이빨이 날 때라 이가 가려워서 나무 종류는 특히 잘 갉아 먹는다.
그래도 사람 손은 전혀 물지 않고
일부러 손가락을 입에 넣어 봐도 핥기만 한다. 순하다.
만날 때마다 커지는 아톰을 봐도 생명의 신비를 느낀다.
^^ 건강하게 잘 자라렴.
이상, 강아지 아톰 소식이었습니다~. '-')/

덧글
감기는 다 잘 나으셨나요들? ^^
멍멍이 한테도 고구마가 좋은가봐요
동네에 열두살 되는 마르티즈 한마리가..... 몇해전 겨울 살도 빠져가고 기력도 없어져서 노화로구나 싶었는데
그해 고구마를 그렇게 먹어대더니만.... 살도 차오르고 근육도 빵빵해지고 털도 윤기 있어지고.... 완전 회춘을 했더래요 -ㅂ- { 올해도 잘 지내고 있어요 성질이 사나와서 이빨을 잘 닦아주지 못해 잇못이 좀 부실하지만 나이에 비해선 완전 건강)
아톰이도 이빨 닦아주는 것 잘 버릇들이시구요
이뻐이뻐 해주세요^^
고구마가 강아지한테도 좋은가 보제요. @ㅁ@ 아톰은 성격이 순해서 그런지 이빨 닦을 때도 싫어하거나 덤비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다행이어요. ^^
좋은 하루 보내시길! >ㅁ<
저도 저녁으로 고구마를 먹으려고 찌던 참이었어요. 아톰과 같은 것을 먹게 되겠군요! 히히.
신기하고 기쁩니다. 다음에 또 만나게 해주세요. 아톰.
저도 고구마 먹고 싶어지네요. 밤에 일하고 돌아와서 배고프면 쪄서 먹을지도..
내일 이 주일 만에 시댁에 가서 아톰과 또 에헤헤.. ^^ Shoo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내일 시티 카운슬에 리포트 해야 하는데...
저희집 멍이랑 친해져서 정들어버릴까 걱정이네요 ㅜㅜ
다리 하나가 없어서 얼마나 측은한지...
.
그래도 붙임성 있고 착해서 이쁘더라구요 ㅎㅎ
생명의 소중함이란~
길 잃은 아이 무사히 건강히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aikoman 님, 오늘도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