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상자

포스팅이 자꾸 쌓여서
뭘 먼저 올려야 할지 모르겠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일단 새글쓰기 용도로 저장돼 있던 것부터 풀어보자.
잘 아시다시피 이 애는
시댁의 귀염둥이 프렌치불독, 아톰.

여기에 새 식구가 또 추가됐는데..
이렇게 귀여운 엉덩이를 한
작은 강아지.

>ㅁ<)/ 
태어난지 두 달 된 프렌치불독을
시부모님께서 새 식구로 맞이하신 것이다!

여자아이고, 이름은 구루미(くるみ)다.
구루미는 호두라는 뜻인데,
색깔이 호두색이라서 구루미라는 이름을 지으셨다고 한다. (-: 
화장실을 가르치려고 케이지 안에 두면
싫다고 울고 버둥댄다.

아톰은 멍 소리 한 번을 안 하는데, 구루미는 소리를 내서 보채기도 한다.
둘 성격이 대비를 이루는 것도 나름 좋은 거 같다. ^^ 
밥 먹는 구루미를 지켜보는 아톰.
오빠미소.

그러나 실은
밥을 보고 있는지, 동생을 보고 있는지
잘 알 수 없다.. ^^;
밥도 먹고 뛰놀아서 졸려진 모양인지
까무룩거린다.
아빠(시아버님) 품으로 들어갔다.
안기는 걸 좋아하는 구루미.
아직 아기라서 특히 그런 듯하다.

손가락을 보면 빨려고 드는데
젖을 무는 본능이 아직 작동하는 거 같다. 
졸려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사진에도 잘 잡히고.. (-:
미인이다.
시댁에 온지 이틀째 됐을 때 사진이라
주위 기척에 민감한 듯이 보였다.
작은 소리만 들려도 뭔가 하고 쳐다본다.
괜찮은가?
아니 근데 저게 뭐지?
졸립다.
그러나 저게 뭘까..

그런 느낌으로 계속 저쪽을 보다 말다 하면서
점점 졸음이 이겨가는 듯했다.
안녕히 주무세요..
새 식구 구루미를 잘 부탁드려요.

(-:

오늘은 집에서 사진 정리하면서 모처럼 여유로운 느낌.
사진을 왕 많이 봤다.
일로 이렇게 사진을 보라고 하면 정떨어져서 못 볼 거 같은데 -_-;
좋아서 하면 또 어찌저찌 하게 되니.. 참 신기하다.

열심히 정리한 사진들을 폴더에 처박아두는 일 없이
부지런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놀러와 주신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덧글

  • smilejd 2012/03/03 01:45 # 답글

    아~넘 귀여워요~ 정말 아기 느낌
  • 英君 2012/03/05 04:05 #

    아톰도 나이로 따지면 아직 한 살도 안 된 어린아이인데 구루미가 오니까 왠지 퍽 어른스럽게 보이고 그렇더라고요. ^^ 구루미는 아직 한창 애기네요. 좀 있으면 금새 자라겠네요..!
  • soir 2012/03/03 02:55 # 삭제 답글

    아톰군!!강아지 치고도 아직 어려 보였는데 구루미랑 같이 있는 걸 보니 확실히 오빠 느낌이 나네요^ㅇ^구루미가 호두였구나.. 구름이란 뜻인 줄 알았어요(단순-_-..)
    아무튼 이름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예쁜 갈색빛!꼬맹이 둘이 사이좋게 잘 지낼 것 같아요:-)
  • 英君 2012/03/05 04:06 #

    저도 구루미, 하면 일본에서는 호두고 한국에서는 구름이니까 양쪽 다 연한 색깔 느낌이 좋다.. 그러고 있었어요. ^^ 둘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 daamn 2012/03/03 19:50 # 답글

    으앙 엉덩이 사랑스러워요ㅠㅠ
    구루미를 지긋이 지켜보는 아톰! 훈훈한 모습이네요 xp
  • 英君 2012/03/05 04:07 #

    헤헤 실은 밥을 보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 둘이서 술래잡기도 하고 장난도 하고 잘 지내는 거 같아요. 애기 엉덩이 정말 귀엽지요! >ㅁ<
  • 요엘 2012/03/04 12:50 # 답글

    정말 사랑스러운 엉덩이군요 *-_-* (뭔가 변ㅌ...)
  • 英君 2012/03/05 04:08 #

    저도 저렇게 막 사랑스러운 엉덩이었으면 좋겠는데.. -_- (더 변ㅌ...)
  • Shoo 2012/03/04 21:49 # 답글

    아톰에 이어 구루미까지....! 맙소사 '구루미를 바라보며 오빠미소를 짓는 아톰을 바라보며 엄마미소를 짓는 나'<< 이렇게 되었어요. 흐물흐물해졌어요-
  • 英君 2012/03/05 04:09 #

    오오 미소의 연쇄! ^ㅁ^ 멋져요! 마음껏 흐물흐물해 주세요~. ^^ 구루미와 아톰을 이뻐해 주셔서 기뻐요. (-:
  • 현재진행형 2012/03/05 09:24 # 답글

    여동생이 생겼군용! >_< 불독 아가들은 정말 아가라는 느낌이! 귀워요옹!!(저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어째서 저의 변ㅌ...도가 올라가고 있을까요???;;;)
  • 英君 2012/03/08 01:31 #

    후훗 저도.. ㅠ.ㅠ 귀여운 뒷태를 보며 함께 변ㅌ..도를 올려 보아요! >ㅁ<)/ 헤헷. ^^
  • Nal 2012/03/06 15:23 # 답글

    우와앗. 너무 귀엽다 ㅜㅜ
  • 英君 2012/03/08 01:32 #

    귀엽게 봐 주셔서 기뻐요..! (-: Nal 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자뭉 2012/03/08 17:47 # 삭제 답글

    몰래 구경하다가 참지못하고 댓글 달아요~ 일상생활 포스팅 참 좋아요! 특히 강아지들 정말 사랑스럽네요ㅠㅠ 프렌치불독은 처음 봤는데 뚱한 듯한 표정에 반해버렸어요~
  • 英君 2012/03/14 07:52 #

    에헤헤 감사합니다. 강아지들 참 예쁘지요. ^^ 사람이 사람을 통해 얻을 수 밖에 없는 감정과 위로가 있는 것처럼 개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교감과 위안이 또 따로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 자뭉 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홍쎄 2012/03/15 12:23 # 답글

    너무 귀여워요!!
  • 英君 2012/03/17 14:45 #

    헤헤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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